리벨리온(Rebellion, 2011)

프랑스 대선을 눈앞에 두고 펼쳐지는 정치 대결,그 거대권력의 다툼 앞에서 한없이 무너지는 인간의 가치 1988년 프랑스 식민지 뉴칼레도니아에서 프랑스 경찰들이 죽고 인질로 잡히는 사건이 발생한다. 경찰특공대 대장이자 협상전문가인 필립은 사태 수습을 위해 부원들과 프랑스 본국에서 뉴칼레도니아로 파견된다. 현지에서 필립은 사건이 […]

크림슨 리버(Crisom Rivers, 2000)

알프스 산맥의 작은 도시, 핏빛 빙하로 물들다. 양쪽 팔이 절단되고 눈까지 도려내어진 채 태아의 자세로 웅크려 얼려진 끔찍한 사체가 차가운 눈보라로 뒤덮인 알프스 지역 산 정상에서 발견된다. 이 시체의 주인공은 그 지역 ‘게르농’ 대학의 교수 겸 사서로 일하던 32세의 남자임이 […]

증오(Hate, 1995)

성냥갑처럼 올망졸망 늘어서 있는 파리의 뒷 골목. 하늘 위엔 전깃줄이 거미줄처럼 성겨있고, 그 아래 젊은이들은 오들도 할 일이 없다. 새벽 0시 0분, 16세 아랍소년 압델이 경찰의 고문으로 혼수상태, 성난 젊은이들은 경찰과 전쟁을 벌이고 계엄령이 선포된다. 긴박한 대치상황, 그러나 우리의 세 […]